REVIEW REVIEW - ame 엠므

가족 결혼식 참석을 위해 몇주동안 입을 옷을 찾다가 우연히 엠므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결혼준비를 해봤던 터라 비싼 예복 브랜드부터 시작해서 평소 안입어본 옷이 없을정도로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비싼 브랜드 옷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엠므를 택한 이유중 하나는 예복을 잘알고 예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보였기 때문입니다. 헤리스우먼에서 출시한 브랜드라는 신뢰가 높았고, 제 예상대로 격식 있는자리에 어울리는 디자인, 적당한 트임(스커트 트임이라던지 목 스퀘어 파임 등 ) 라인이 제대로 갖춰진 옷이었습니다. 옷의 질감도 좋고 적당한 두께와 구김도 쉽게 안갑니다. 평소 까다로운 저도 생각 이상으로 만족하고

결혼식 오셨던 손님들도 다 어디 브랜드냐고 물어보시고 국내 80-100만원대 브랜드로 오해하신분들도 많으셨네요.

특히 벨트의 디자인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우아했어요. 약간의 아쉬운점을 생각해보자면 벨트안에 동그란 고리라고 해야될까요? 벨트를 고정시킬수있는 고리가 한개 들어가 있으면 허리쪽에 고정하는데 더욱 완성도가 높을것같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좋은 옷을 입고 대접 받을 수 있는 추억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하고 격식있는날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아하고 멋진옷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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